/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골로 '촌캉스'를 떠나 식사에 술을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전현무,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전현무가 출연 프로그램 수로는 국내) 1등이다. 그래서 진짜 빚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전했고, 전현무는 "진짜 믿더라. 조심스러운지 못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진짜로? 오빠는 그렇게 생각 안 할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왜 그렇게 생각하냐. 그건 좀 기우 아니야? 오빠야말로 쓰임이 너무 많지 않나. 너무 잘하고"라며 전현무의 불안감을 이해하지 못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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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기안84가 "불안함을 느끼냐"고 묻자 전현무는 "느낀다. 그런 식으로 나 자신을 객관화하는 것"이라며 "내가 쓰일 수 있을 떄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전현무의 답변에 박나래는 "오빠는 그런 생각 안 할 줄 알았다. 오빠가 독보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니까 불안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그렇게 봐주면 고마운데 나는 나를 믿지 않는다. 그래서 하는 거다. 솔직한 얘기하는 거다. 강박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12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안방판사' '내친나똑'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 '노머니 노아트' '팬텀싱어4' '조선체육회' '선을 넘는 녀석들' '무장해제' '부름부름 대행사' '지구별 로맨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강심장 VS'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