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 화재…"승차권 발권 창구에서 안돼, 앱 이용"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2024.07.06 11:06
글자크기

[the300](상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플랫폼으로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플랫폼으로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화재로 6일 승차권 조회·발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지하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이 오전 10시7분경 화재를 진압했고 이후 후속 작업 중이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역 창구에서 승차권 조회와 발매·환불 작업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서울본부 건물은 서울역 바로 옆에 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고객은 역 창구 대신 코레일톡(코레일의 모바일 승차권 예약 앱)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인해 청파로 숙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서울역 서부 교차로 방면 도로가 전면 통제 중이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