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플랫폼으로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코레일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지하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이 오전 10시7분경 화재를 진압했고 이후 후속 작업 중이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역 창구에서 승차권 조회와 발매·환불 작업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서울본부 건물은 서울역 바로 옆에 있다.
이 화재로 인해 청파로 숙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서울역 서부 교차로 방면 도로가 전면 통제 중이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