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사진=스타뉴스 DB
5일 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권은비양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진행 상황 안내드립니다"라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권은비 양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한 바 있습니다"라고 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공식입장을 통해 권은비에 대한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권은비양에 관련한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등에서 확인하였습니다"라며 "당사는 그 게시물에 대한 적절하지 않은 표현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다수의 증거자료들을 수집하고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입장을 밝힙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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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당사는 앞으로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추후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시 선처없이 대응 할 예정입니다"라고 했다.
이처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예고된 강경 대응을 직접 이행하며 소속 가수 권은비 권익 보호에 나서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6월 18일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를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권은비는 오는 11월 1일 개봉을 확정한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최종편 '파이널 해킹 게임'에서 여주인공 수민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