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대국민 지출 의리 게임 '샐러드게임' 1회차에 5000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뱅크샐러드
샐러드게임은 5일간 5명의 팀원과 설정된 예산을 지켜 지출하면 게임기간에 지출한 만큼 상금으로 돌려받는 게임이다. 친구와 함께 서로의 지출 줄이기를 돕고 자산관리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매일 택시·배달 금지 등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미션이 제공된다.
게임에 성공한 1460명은 전주 대비 평균 14만원 가량을 절약했다. 게임기간 가장 소비가 많았던 카테고리는 '온라인 쇼핑'으로 나타났다.
샐러드게임 성공한 참여자 중 황금카드로 지정된 현대카드 ZERO Edition3 또는 신한카드 Globus를 보유한 유저는 게임 종료 후에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샐러드게임 성공 유저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이번달 첫째주 내 뱅샐머니를 통해 지급된다. 사용자는 지급받은 뱅샐머니를 개인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샐러드게임을 통해 지출을 줄여도 문제없는 한주를 보낸 유저들이 자산 관리에 대한 재미를 느꼈다는 반응이 많다"면서 "뱅크샐러드와 샐러드게임은 앞으로도 유저들의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해 재미있는 서비스를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