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동해시와 협력해 '희토류 물류 허브' 구축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2024.07.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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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열린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 교환 행사에서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왼쪽)와 심규언 동해시장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LS에코에너지5일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열린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 교환 행사에서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왼쪽)와 심규언 동해시장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가 동해시와 협력해 희토류 물류 허브를 구축한다.

LS에코에너지는 동해시와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동해시가 항만배후단지와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 중인 송정동·나안동 일대에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협력이다. 입주 기업에는 저렴한 임대료, 관세 유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LS에코에너지는 이 곳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동해항을 희토류 물류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로 베트남·호주 등 탈중국 공급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동해시와 협력을 강화해 희토류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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