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생산직·연구직 뽑는다…오는 10일부터 서류 접수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4.07.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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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39,500원 ▲2,500 +1.05%)가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뽑는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하반기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으나 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며 8월 중순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공개할 계획이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 근무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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