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용식, 배우 이덕화.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508084073231_1.jpg/dims/optimize/)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이용식이 출연해 배우 박원숙, 안문숙, 안소영, 가수 혜은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식은 "대개 결혼하면 10달 내는 1~2년 안에 아이를 낳지 않나. 나는 8년 반 만에 딸을 낳았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게 내 머릿속에는 모든 게 백과사전처럼 돼 있었다"며 간절하게 원한 끝에 딸 수민 양을 낳았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508084073231_2.jpg/dims/optimize/)
이어 "그러던 어느 날 밤 10시에 이덕화에게 전화가 왔다. '그림이 하나 있는데 이걸 걸어두면 석 달 안에 임신 소식이 있다'고 했다"며 바로 차를 타고 이덕화에 집에 가 그림을 받아왔다고 했다.
그러나 이덕화가 "20일이면 충분하다"며 "돌려달라"고 요구할 때까지 이용식은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고. 이에 이용식이 "성공한 사람 있냐"고 물으니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용식은 "빌려 간 사람이 11명인데 아직 소식 있는 사람이 없다더라. 그러면서 '너는 틀림 없이 될 확률이 있다고 생각하니 기다려라'라더라. 4년 동안 아무 소식도 없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이덕화 있는 방배동 쪽으로 욕설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