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토교통부
협의체는 물류 기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 창구다. 화물운송·생활 물류 기업뿐 아니라 스마트 물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첫 회의에서는 CJ대한통운, 롯데 글로벌로지스, 쿠팡CLS, 현대글로비스 등 10개 기업이 참석한다. 택배 인력 수급과 생활 물류 인프라 확충 등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물류기업·화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매주 수렴해 분과별 회의 때 논의할 예정이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에서 논의된 과제가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할 경우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정책 수립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