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금융그룹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장빙롱이 4일 구단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OK 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 배구단은 4일 "이날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선발한 장빙롱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OK 금융그룹 배구단은 "장빙롱은 키 196㎝의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준수한 신장에 공격력뿐만 아니라 리시브와 서브, 블로킹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는 등 다재다능함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장빙롱은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2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중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바 있다. 한국 남자대표팀이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을 앞두고 치른 중국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장빙롱은 "OK금융그룹 배구단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