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과 이혼' 조윤희 "딸에게 멋진 엄마 모습 보여줄 것…격려 부탁"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7.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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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제공배우 조윤희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제공


배우 조윤희가 오뚝이 같은 도전 정신으로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측은 4일 조윤희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2017년 동료 배우 이동건과 부부의 연을 맺고 같은 해 12월 딸을 품에 안았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그는 출연 계기를 묻는 말에 "딸에게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여러 가지 도전을 해보고 싶지만, 아직 새로운 일을 마주하는 게 망설여지고 겁이 난다"며 "스스로 도전한다는 마음을 갖고 출연을 결정한 만큼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면에 대해서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것들에 도전하다 실패해도 다시 또 도전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자 엄마의 모습을 아이와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가까워지는 활동과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경험으로 제 자신이 조금이나마 성장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용기를 드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며 "큰 용기를 내어 출연한 만큼 가감 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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