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 (이상 앞줄 오른쪽 부터)/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시와 전북자치도, 전남도는 4일 전북 정읍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개 시·도지사 만남은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 행보다.
지난달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열고 정책협의회의 기존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새로운 공동협력체계 구축방안을 협의했다.
앞으로 호남권 정책협의회는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TP),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광역 SOC, 산업분야 협력 방안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도출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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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남권 시·도간 인사 교류, 해외 호남향우들과 소통 강화,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 시·도 공연예술단 교류 등 기존 협력과제들도 지속 추진하면서 호남권의 연대 협력사업을 계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