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원전 협력사 현장 기술인 초청 간담회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7.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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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류로 원전산업 경쟁력 UP·해외 원전 수주 확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류인태 영진테크윈 차장(왼쪽), 손성도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품질관리2팀 기술부장(왼쪽에서 2번째), 황지현 범성정밀 사원(오른쪽) 등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류인태 영진테크윈 차장(왼쪽), 손성도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품질관리2팀 기술부장(왼쪽에서 2번째), 황지현 범성정밀 사원(오른쪽) 등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출범한 'K-원전 기술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원전 협력사 현장 기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원전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거상정공, 경성정기 등 주요 협력사 기술인 18명·관리자 3명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종두 원자력BG장, 용접·가공·비파괴 분야 명장 3명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간담회에서 △품질 개선 우수사례 공유 △우수 기술인 시상식 △협력사 기술인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했다. 협력사 기술인은 두산에너빌리티 기술명장과 기술을 공유하고 내년 준공 예정인 새울원전 4호기 건설 현장을 찾아 자신들이 제작한 제품이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

류인태 영진테크윈 차장은 "현장 기술인이 기술교류를 해 좋았다"라며 "이번 현장 방문은 협력사 기술인의 노력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원전 협력사 기술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력으로 더 높은 품질을 확보하고 해외 원전 수주에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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