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승희./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410294568388_1.jpg/dims/optimize/)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옥주현,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 그룹 오마이걸 승희, 방송인 안현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410294568388_2.jpg/dims/optimize/)
MC 김구라가 "(가계의) 큰 구멍을 계속 메꾸는 중인 거냐"고 묻자 승희는 "구멍 또한 있어서 메꿨고, 제가 원하고 바라던 효도도 했다"고 밝혔다. 집 사드리고 땅도 구입해드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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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옥주현은 "안 돼 안 돼. 그러면 안 된다. 어느 정도 효도하고 나면 본인이 갖고 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제가 딱 저 정도 (나이)였을 때 선배님들이 제가 지금 (승희에게) 하는 얘기를 해주셨다"고 강조했다.
MC 김구라 역시 "부모님이 내 걸 잘 (관리)해주면 그것도 괜찮은데 본인이 (용돈을) 주는 게 낫다"며 "그건 한 번 넘어야 할 산"이라고 말했다. 이후 MC 김구라는 "방송 보고 '김구라와 옥주현이 쓸데없는 얘기를 하네'라고 부모님 지인들이 그럴 수 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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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구라와 옥주현이 "공통 의견이다"라며 한목소리로 진심 조언하자 승희는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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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MC 김구라는 "승희는 본인을 위해 쓰는 건 뭐가 있냐"며 궁금해했고, 승희는 "저는 그냥 보세 옷?"이라고 답했다.
승희의 소소한 소비에 MC 김구라는 "눈물 나오려고 하네"라며 안쓰러워했고, 옥주현은 "승희야. 언니랑 따로 만나"라며 "제가 좀 챙겨야 할 것 같다"고 앞으로며 선배로서 챙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