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 수퍼드라이 25SS 시즌 아시아 컨벤션 개최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07.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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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폰드그룹/사진제공=폰드그룹


패션 전문 기업 폰드그룹 (7,980원 ▲100 +1.27%)이 운영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수퍼드라이'(SUPERDRY)가 25SS(봄·여름) 시즌 아시아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수퍼드라이는 오는 5일 국내 1호점인 홍대점의 프리 오픈을 앞두고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강남 부띠크모나코에 아시아 7개국 파트너사를 초청해 25SS 신제품과 전략을 소개하는 컨벤션을 개최했다.



3일 진행된 컨벤션에서는 수퍼드라이의 국내 확장계획, 24FW(가을·겨울) 마케팅 캠페인 계획, 공급망 계획, 스토어 디자인 및 매뉴얼 등이 소개됐다. 각국 파트너사들은 25SS 신상품의 컨셉을 확인하고 현장에 전시된 샘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4일에는 각국 파트너사와의 개별미팅이 진행된다.

현재 수퍼드라이는 싱가포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폰드그룹은 각국의 유통사인 파트너사와 홀세일 거래를 통한 방식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수퍼드라이는 기존 헤리티지 요소에 블록코어, 고프코어, 밀리터리 등 스포티한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K-패션을 선보인다"며 "아시아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국가별 시장 특성을 고려한 '적합성 강화 전략'을 통해 진출 국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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