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월배당ETF 시리즈 순자산 1조 돌파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7.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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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월배당ETF 시리즈 순자산 1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형 ETF(상장지수펀드) 시리즈 13종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1082억원에서 1조120억원으로 6개월 만에 순자산이 10배 성장했다.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도 4386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세는 최근 안정적인 월단위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이 꼽힌다. 삼성자산운용도 이에 발맞춰 월배당 ETF 상품 라인업을 7개에서 13개로 늘렸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주식형 4종, 채권혼합형 1종, 채권형 5종, 리츠형 3종 등 총 13개의 월배당 ETF를 운용 중이다. 이중에는 콜옵션매도를 이용한 커버드콜, 타깃프리미엄상품도 5종 포함돼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11,150원 ▼275 -2.41%)',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9,890원 ▲115 +1.18%)',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9,625원 ▼85 -0.88%)',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5,200원 ▲35 +0.68%)' 등을 꼽을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안정적 월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를 충족하고자 기존 월배당 라인업에서 타겟프리미엄 3종을 출시했다. 'KODEX 미국AI테크TOP10+ 15%프리미엄', 'KODEX 미국30년국채+ 12%프리미엄(합성H)', 'KODEX 미국배당+ 10%프리미엄'은 미국 테크주, 미국 30년 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며 자산 일부를 콜옵션매도에 활용해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구체화되며 국내 리츠에 투자하는 월배당 ETF에도 투자자들의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월배당 ETF라인업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한 연금 생활자와 거치식 투자자 등 폭넓은 투자자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월배당 상품군에 분산해 투자하면 좋은 투자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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