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오석환 교육부 차관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학교체육 정책협의회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4.7.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날 양 부처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시간 확대에 필요한 현장 지원, 학생 건강 체력 증진,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안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전문체육으로 가는 핵심 토대가 되는 학교체육을 되살리고자 학생선수 지원 강화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최저학력제와 대회·훈련 참가 시 출석 인정 일수 등 학생선수 육성 관련 제도 개선책과 지정스포츠클럽과 학교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한 새로운 전문선수 발굴체계 구축,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바탕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의제로 나왔다.
(서울=뉴스1) = 오석환 교육부 차관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학교체육 정책협의회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4.7.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한편 지난 2일 문체부 주최로 열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선 국제대회 성적이 급격히 하락하고 학교 운동부가 폐지되는 등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 대해 대한체육회의 저출산에 대비한 장기 플랜 부재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문제로 지적됐다. 아울러 종목별 단체와 시도 교육청도 제 역할을 못하면서 학교 운동부 중심으로 양성되던 엘리트 선수들의 맥이 끊겼단 것이다.
이에 대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학교체육이 여러 가지 이유로 위상이 세워지질 않았다"며 "개선사항들을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해 내년부터는 확실하게 학교체육에 대해 방법을 찾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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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이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대비한 ‘양궁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를 관람하고 선전을 다짐하며 선수단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