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지난 11월 공개한 첫 번째 광고에 이어 최근 2차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카리나가 자신만의 편안한 공간에서 맥주 크러시를 통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첫 번째 광고가 기존 맥주와 선 긋는 4세대 맥주 크러시의 등장을 알렸다면 이번 광고는 기존 음주 문화의 낡은 분위기를 타파하고 크러시만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크러시는 스포츠, 문화 마케팅에도 집중한다. 지난 5월에는 성수, 연남동 등에서 크러시의 집중 타겟인 20대를 대상으로 스냅 촬영 프로모션을 했다. 고려대, 세종대 등 대학교에선 전 프로농구 선수 하승진, 전태풍이 크러시와 함께 방문해 대학생들과 농구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5월 11, 1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 스폰서로 참가했다. 향후에도 페스티벌에 스폰서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 캔 외에도 투명 페트병으로도 만들었다. 이는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아 분리배출의 번거로움을 줄인 제품이다. 지난 4월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최고 등급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크러시는 여름에 가볍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이지 드링킹 콘셉트로 기존 맥주를 넘어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흐름이 되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