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삼양컴텍에 차세대 ERP 공급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7.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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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삼양컴텍 대표(오른쪽에서 6번째),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림원소프트랩김종일 삼양컴텍 대표(오른쪽에서 6번째),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 (7,010원 ▼40 -0.57%)이 방탄·방호장비 개발·제조기업 삼양컴텍에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삼양컴텍에 대해 "ERP를 근간으로 MES(제조실행시스템) 등의 연계된 시스템 전반을 통합적 관점에서 구축해 프로세스 특성에 맞는 최적의 통합경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과제는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기준정보 운영체계 개선 △원가체계 확립 △MES 연동을 통한 실시간 생산실적관리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를 통해 엑셀을 활용한 수작업을 최소화하고 업무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는 "안정성·확장성 부분에서 기존 시스템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ERP가 우수하다고 판단해 교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K-방산의 기술력에 힘입어 글로벌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인 만큼 영림원도 세계적 수준의 ERP 시스템을 구축해낸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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