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전자 시동 거나" 개미들 화색…2820선 찍은 코스피 '연중 최고'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7.04 09:24
글자크기

[개장시황]

 /사진=임종철 기자. /사진=임종철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4일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일 지표가 연달아 발표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76포인트(0.85%) 오른 2817.77을 나타낸다. 장 초반 2821.53까지 치솟아 1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176억원, 1411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9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업이 1%대 강세다. 운수장비, 운수창고, 기계, 금융업, 증권, 화학, 음식료품, 통신업, 섬유의복, 서비스업, 화학, 전기가스업, 유통업은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건설업, 비금속광물은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87,100원 ▲2,500 +2.96%)가 3%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 (357,500원 ▼1,500 -0.42%), 신한지주 (53,500원 ▲1,000 +1.90%), 기아 (126,300원 ▲700 +0.56%)는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185,800원 ▲2,900 +1.59%), 현대차 (281,000원 ▲3,500 +1.26%), NAVER (168,100원 ▲8,300 +5.19%), LG화학 (361,000원 ▼1,000 -0.28%)은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반면 삼성물산 (154,300원 ▲8,500 +5.83%), SK하이닉스 (236,000원 ▲6,000 +2.61%), 삼성바이오로직스 (803,000원 0.00%)는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포인트(0.96%) 오른 844.1를 기록 중이다. 3거래일 만에 84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9억원, 2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 홀로 243억원어치 주워 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2%대 강세다. 기계장비, 비금속은 1%대 상승 중이다.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제조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반면 금속,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운송, 유통, 기타제조, 건설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 (98,300원 ▲1,300 +1.34%)가 5%대 급등 중이다. HLB (93,100원 ▲11,000 +13.40%)는 3%대 강세다. 리노공업 (220,000원 ▼3,000 -1.35%), 에코프로비엠 (190,100원 ▲1,100 +0.58%), HPSP (38,700원 ▲1,350 +3.61%)는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93,500원 ▲2,100 +2.30%), 레인보우로보틱스 (155,200원 ▲5,200 +3.47%), 휴젤 (227,000원 ▲4,000 +1.79%)은 강보합세다. 반면 엔켐 (230,000원 ▼7,000 -2.95%), 실리콘투 (41,400원 ▼1,950 -4.50%)는 1%대 약세다. 알테오젠 (279,000원 ▲22,000 +8.56%)은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385.6원에 출발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