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낮은 인지도에 음악방송 방청석 간 적도…저작권료로 치유"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7.0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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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현아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가수 조현아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인 가수 조현아가 낮은 인지도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져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날 조현아는 "아직도 행사를 가면 '어반자카파'를 '어반자반', '어반자파카'로 부르더라"며 "방송국 들어갈 때도 '어반자카파'라고 하면 '누구냐'고 물어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심지어 '세 분 중에 노래하는 분이 누구냐'고 할 때도 있다. (그래서 멤버가 세 명인데) 마이크 두 개를 받고 돌려쓴 적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그는 "처음에는 (낮은 인지도 탓에) 멤버들이 슬퍼했는데, 저작권료가 들어오자 '난 괜찮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반자카파는 과거 음악방송에서 제지를 당한 적도 있다고. 조현아는 "옛날엔 음악방송 방청석 줄로 안내받은 적도 있다"며 "요즘에는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멤버들과 있을 때 '나 따라와'라고 한다. 오늘도 (방송국에서) 제지하지 않더라"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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