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청약 경쟁률 341대 1 기록…증거금 18.5조 몰려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7.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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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기자. /사진=임종철 기자.


시프트업(대표이사 김형태)이 2일과 3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34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18조5550억72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달 11일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시프트업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4350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이를 IP(지적재산권) 확대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 등 기존 IP 강화와 함께 'Project Witches' 개발 자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는 "청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시프트업의 의도된 성공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대표작인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IP 밸류를 강화하고 차기작도 시장에 안착시키며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게임 개발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다. 국내를 대표하는 1세대 게임 일러스트레이터(원화가)이자, 게임 제작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김형태 대표를 중심으로 역량 있는 인재들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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