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오후부터 다시 비, 밤부터 '폭우'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2024.07.03 17:41
글자크기
4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날 밤부터 이튿날인 5일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사진=뉴시스4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날 밤부터 이튿날인 5일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사진=뉴시스


목요일인 4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다. 일부 지역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수도권과 강원권, 그리고 충청권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 6시 강원권과 경북 지역으로 비가 확대된다.



제주도는 이보다 앞선 오전 3시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 지역은 오전 9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이튿날인 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수반되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지역엔 순간풍속 55㎞/h(15m/s) 이상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이날 오전 동해·서해상에 돌풍이 불어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10시엔 전남 해안과 경남권 해안, 그리고 제주도 지역에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33도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