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선 8기 2주년 맞아 '비상 경제 대책 TF 5차 보고회' 개최

머니투데이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4.07.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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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 위한 소상공인 지원

구미시 비상 경제 대책 TF 5차 보고회./사진제공=구미시구미시 비상 경제 대책 TF 5차 보고회./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1일 비상 경제 대책 TF 협의회 및 자문단, 기관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경제 대책 TF 제5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비상 경제 대책 TF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과 동시에 진행된 1호 시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5개 분야에서 225개 사업 발굴로 2조 2334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추진, 투자유치 진흥 기금 조성,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저출생 대책 TF단 구성, 새마을 중앙시장 야시장 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확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근로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및 법률구조 상담 △대규모 축제 및 행사 시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방안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시행했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구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활력 제고,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의 내용을 담은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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