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구(舊) 안동역사 유휴부지 위치도(위)와 김천구미역 유휴부지 위치도/사진제공=철도공단](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313191427715_1.jpg/dims/optimize/)
공모 대상지는 중앙선 폐선부지인 경북 안동시 법흥동 구(舊) 안동역사 유휴부지 7만3739.1㎡, 경북 김천시 남면 옥산리 김천구미역 유휴부지 1만929㎡다. 이번 공모는 각 대상지의 지역수요와 특색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구 안동역사의 경우 지역특화 관광시설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천구미역은 역세권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조성이 개발방향으로 제시됐다.
김천구미역은 김천시와 구미시 사이에 조성된 김천 혁신도시 내에 위치했다. 대상지 전체가 자연녹지지역이며 중심상업지역 위쪽으로 주거지역 및 다수의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철도 유휴부지를 새롭게 개발하겠다"며 "지역주민들에 원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사업으로 창출된 부가가치를 철도시설에 재투자할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