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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공유를 통한 현장 체감형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전체 21건의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과제를 대상으로 국민 모니터링단과 외부 전문가가 심사 등을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협업과제 2건 등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조달청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도로, 항만 등 주요 토목 구조물 공사비를 산정하고 이를 공개해 재정 집행의 적시·효율성을 높인 '토목공사 유형별 공사비 산정·공개'와 조달현장에서의 규제·애로 발굴부터 단계적 적용 등 적극적 대안 제시 및 조치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전담하는 '현장목소리 책임이행 T/F'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 조달시장 조성을 위해서는 낡은 관행을 과감하게 깨고 창의적 대안을 마련하는 적극행정이 요구된다" 면서 "앞으로도 조달 기업들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