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독일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올덴버거 멸균 우유를 판매한다. 1L 제품 가격이 2100원으로 일반 흰 우유보다 약 35% 저렴하다. /사진제공=BGF리테일](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309584814519_1.jpg/dims/optimize/)
CU는 3일부터 독일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올덴버거의 멸균우유 2종(일반, 저지장)을 판매한다.
가격은 1L 제품이 2100원으로 100ml당 210원이다. CU에서 판매 중인 일반 흰 우유 동일 용량 상품과 비교해 약 35% 저렴하다.
CU는 해당 제품을 제조사로부터 직접 소싱해서 매입 원가를 낮췄다. 수출 전문회사, 국내 수입원, 유통 판매원 등 유통 과정을 줄여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U는 2017년 업계 최초로 해외소싱 전담 조직인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신설한 이후 누가 크래커(대만), 모구모구 주스(태국), 아이스크림(뉴질랜드), 감자칩(말레이시아) 등 먹거리부터 고무장갑(베트남), 충전기, 케이블, 우산(중국)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국가의 상품 약 400여 종을 들여왔다.
CU의 해외 직소싱 상품에 대한 매출 신장률은 2020년 12.6%, 2021년 18.4%, 2022년 20.6%, 2023년 28.7%, 2024년(1~6월) 13.2%로 매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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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100,300원 ▲400 +0.40%) 관계자는 "지난 1월 멸균 우유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거웠던 것을 고려해 이번에는 고품질 독일산 상품을 직수입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