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하다가 홧김에?…한밤 불탄 나주 주택 '방화' 의심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7.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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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전남 나주시 남평읍 한 조립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가 검게 그을렸다./사진=뉴스1지난 2일 전남 나주시 남평읍 한 조립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가 검게 그을렸다./사진=뉴스1


전남 나주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부싸움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이어서 방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1분께 전남 나주시 남평읍 한 조립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5분여만에 잡혔지만, 거주자 A씨(53)가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와 아내 B씨가 싸움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방화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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