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바이오사이언스-바타비아, '과학자문단' 운영](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309004078111_1.jpg/dims/optimize/)
CJ바이오사이언스는 바타비아와 과학자문단(SAB)을 각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구성한 SAB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풍부한 전문지식을 갖춘 키 오피니언 리더(KOL)인 국내·외 유수대학 교수진, AI 전문가로 이뤄졌다. 초대 단장으로는 김연수 서울대 의대 교수가 선정됐고, 장인진 서울대 교수도 합류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SAB는 △주력 파이프라인 CJRB-101의 글로벌 임상 전략 수립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자문 △ 빅파마와의 네트워킹·우수 인재 추천 △혁신기술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등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주요 의사결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바타비아 SAB은 △백신,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자문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운영 등 생산 관련 자문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연구·시장 트렌드 인사이트 제공 △네트워크 활용한 인재 추천 등 연구개발부터 임상·상업화에 이르는 사업 전반의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CJ바이오사이언스와 바타비아는 CJ제일제당의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가 그룹 'CJ인스티튜트'와 협의체 형태의 '휴먼바이오 SAB'을 구성해 기술적·전략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2022년 1월 출범한 'CJ 인스티튜트'는 CJ제일제당이 제약·바이오 분야 글로벌 석학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미래 유망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구성한 전문가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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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세계적 석학들이 합류하면서 자문분야가 확대되는 등 휴먼바이오 독립 법인들이 최고수준 연구·개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각 자문단 간의 전략적 시너지를 통해 미래성장엔진인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