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차관 "바이오분야서 한국 주도적 역할 기대"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4.07.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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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사진= 뉴시스 /사진=고범준[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사진= 뉴시스 /사진=고범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3일 롯데그룹의 바이오산업 추진 첫 발자국을 기념하기 위해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플랜트 착공식에 참석한다고 복지부가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메가플랜트 조성이 완료되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의 생산역량 세계 1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바이오 분야의 한국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차관은 "최근 미국의 바이오안보법 제정 움직임 등 바이오 공급망 재편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층 강화된 역량 확보를 통해 한국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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