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의 하나로 생성형AI를 활용한 영상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생성형AI를 활용해서 만든 영상콘텐츠만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공모 분야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가지 부문으로 진행한다. 대상 2000만원을 포함해 총상금 규모는 8000만원이다. 4개 분야별 1등 1개, 2등 1개, 3등 4개씩 총 24개 작품을 선정하고 분야를 통틀어 대상 1개, 특별상 1개를 수상할 계획이다.
출품작들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작품성, 독창성, AI기술활용 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 후 별도 기술확인 절차를 거쳐 AI기술 활용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시상식 및 상영회는 10월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 국제AI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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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옥 콘텐츠산업과장은 "콘텐츠 창작·제작분야에서 AI의 도입은 피할 수 없는 대세이자 시대의 흐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AI가 새로운 창작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