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216451266074_1.jpg/dims/optimize/)
공모전은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다양화되고 있는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저출산 및 지방 소멸 문제를 다룬 작품부터 입양,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여러 가지 모습의 가족을 영상으로 담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 중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까지 총 9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투이 팀의 '우리가 처음 가족이 된 날'로, 입양으로 한 가족이 된 소녀의 이야기를 독백 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 장려상은 '우리 가족은 이상하지 않아', '모두 같은 가족입니다', '우리 가족 이야기', '내 전부'까지 총 4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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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구문제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홈페이지(https://kppif.org/) 및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9개 작품은 향후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홍보 및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