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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드라마에서 감사팀은 한 번쯤은 등장하는 부서다. 그러나 감사팀의 업무를 중심으로 끌고 와 자세히 그린 작품은 '감사합니다'가 처음이다. 신하균 역시 이 소재에 신선함을 느껴 드라마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냉철한 감사팀이 된 '하균신' 신하균의 연기와 감사팀원들이 펼치는 콤비플레이가 기대를 모은다. 6일 오후 9시 20분 tvN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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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스타 변호사가 되어 신하균과 대결한다. SBS ‘굿파트너’(연출 김가람, 극본 최유나)는 이혼 소송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장나라는 17년 차 이혼 전문변호사로 모두가 인정하는 워너비지만 직설적이고 까칠한 차은경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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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파트너'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현실감이다. '굿 파트너'를 집필한 최유나 작가 본인이 이혼전문변호사이기 때문이다. 여러 매체와 자신의 웹툰 '메리지레드' 등을 통해 전했던 다양한 에피소드가 '굿파트너'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은경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을 통해 선배로서 성장하게 되는 모습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12일 오후 10시 SBS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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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금의환향했다. tvN '우연일까?'(연출 송현욱, 극본 박그로)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유쾌하게 담길 예정이다.
김소현은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를 맡았다.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 설계사 강후영은 채종협이 분한다. 채종협은 올해 초 일본 TBS 'Eye Love You'를 통해 일본에서 스타덤에 올랐고 '횹사마'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한국으로 금의환향한 채종협이 또 한번 로맨스 작품을 통해 한일 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오후 8시 40분 tvN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