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텍, '안전보건전시회'서 아크차단기 출품 및 기술 발표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4.07.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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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재 예방 안전장치 '아크차단기' 개발사 아콘텍이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아크차단기를 선보이면서 관련 기술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안전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국제전시행사다. 아콘텍은 안전보건공단의 초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다. '신기술 부스'에서 아콘차단기 등을 선보인다. 또 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오는 3일 오전 11시 기술 세미나에서 아크차단기 관련 기술을 발표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의 주원인인 전기 스파크(아크)를 감지, 즉시 전원을 차단하는 전기 화재 예방용 안전장치다. 아콘텍은 국내 최초로 아크차단기를 개발한 업체다. 2023년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업체 측은 "아크차단기의 법제화가 속도를 내고 있는 상태"라며 "아크차단기에 대한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내 아콘텍 부스/사진제공=아콘텍 2024년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내 아콘텍 부스/사진제공=아콘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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