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프 모레디. /사진=대한항공 점보스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남자배구 아시아쿼터에서 6순위로 지명한 모라디 선수가 1일 오전 9시 이란 테헤란에서 이스탄불을 거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아레프는 제주 트라이아웃에서 뛰어난 친화력과 배구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 등이 돋보였다.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현재 아포짓 임동혁 선수의 군입대에 따른 전력 누수를 완벽히 보완할 뿐 아니라 또 다른 스타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5연패를 목표로 주장 한선수를 중심으로 16명의 선수가 훈련에 돌입했으며, 아레프는 이번주 컨디션 조절 및 메디컬 테스트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한다.
아레프는 "첫번째 해외 경험을 한국에서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이번 시즌 팀에 도움이 돼 다시 한번 통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아레프 모레디. /사진=대한항공 점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