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사진=뉴스1
KBO는 2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동신중학교와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O는 동신중학교 야구부에 올해부터 5년간 야구 용품 및 훈련 시설과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효대 동신중학교 교장은 "동신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KBO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지원금으로 야구부 학생 선수들이 우수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기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번 계기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이자 대한민국의 야구계의 뿌리를 튼튼하게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리그의 근간이 되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 및 야구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