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왼쪽)이 프랑스 프레데릭 포마 투레트시장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투레트시는 지난 5월29일 프랑스 정부가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로 지정한 진주 출신 고 이성자 화백의 작업실 '아틀리에 은하수'가 있는 곳이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프레데릭 포마(frederic poma) 투레트시장은 교류의향서 체결 후 이성자 화백과 진주 관광에 대해 대화했다.
조 시장은 "프랑스에서 건축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이성자 화백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시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성자 화백의 큰아들 신용석 씨가 조 시장의 방문을 뜻깊게 생각하고 이성자 화백의 그림도구 등 유품 일부를 진주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