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 정책만족도 그래프./사진제공=오산시
응답자의 82.7%가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7.5%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 시장이 중점 추진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반도체 특화도시 구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에서 긍정평가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 지정을 모든 공약사업의 기본으로 삼았다.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자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기반 조성을 목표로 시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 공약사업이었던 GTX-C 오산 연장이 최종 결정됐다. 도로교통 분야와 관련해서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분담금 문제로 지난 8년여간 답보됐던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 재추진이 확정돼 오는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는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색물놀이장 등 3곳을 신설하고, 고인돌공원 등 3곳에 맨발황톳길을 신설했다. 독산성을 비롯한 5개 구간 오색둘레도 조성했다. 교육 도시를 위해 세교AI마이스터고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유아 등하교 시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새싹스테이션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민선 8기 시정 운영 주요 방향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공감해 주시고 있으며, 앞으로 더 속도감 있게, 혁신적으로 정책 추진에 나서기를 바라고 계신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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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조사업체인 ㈜우리리서치가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오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3.7%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