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02. [email protected] /사진=
윤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 SSA 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당 대표에겐 당원들의 자존심이 녹아있다. 보수의 품격은 책임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전당대회 과정을 통해 누가 이 당을 살릴 후보인지, 당정관계를 매끄럽게 나아가게 할 후보인지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총선 패배하고 80일이 지났는데도 총선 백서를 발행하지 못하는 당에 무슨 미래가 있느냐"고 했다.
윤 후보는 전당대회가 과열 양상을 보이며 당이 통합할 수 있겠느냔 질문에 대해 "과거 역사를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절 당이 갈라지고 우파가 위험에 처했을 때도 다시 뭉쳤다"며 "거대 민주당과 싸우는 데 있어 절대로 우리가 분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