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샘 "3억 떼이고 주식 2억→800만원 손실" 안타까운 근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4.07.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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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샘(본명 김홍식)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코미디언 김샘(본명 김홍식)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김샘'으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 김홍식(56)이 후배에게 빌려준 돈을 떼인 데 이어 투자 실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고백한다.

2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김홍식 부녀가 출연해 짠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코미디언 김샘(본명 김홍식)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코미디언 김샘(본명 김홍식)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앞서 김홍식은 2002년 KBS2 개그 프로그램 '폭소클럽'의 코너 '떴다 김샘'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프로야구 시구에 초청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샘' 김홍식은 현재 큰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 모두를 의아하게 한다.



김홍식은 믿었던 후배의 사업을 위해 3억원을 덜컥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권유로 가족과 지인의 돈까지 끌어다 2억원을 주식에 투자했으나 큰 손실을 보게 됐고, 심지어 현재 사는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MC 이찬원은 "2억원이 800만원이 됐다는 건 4%만 남은 것"이라며 남의 말만 믿고 투자했던 김홍식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힘든 시기를 보냈던 아빠를 걱정하는 김홍식 딸의 눈물 어린 인터뷰에 MC들은 김홍식을 위한 조언을 건넨다.

김홍식은 대출금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집을 팔아야 할지 고민하고,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그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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