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셀프스토리지' 스토어허브, 8호 금호점 오픈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4.07.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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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토어허브사진제공=스토어허브


글로벌 셀프스토리지 기업 스토어허브(대표 박상용)가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8호점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토어허브는 프리미엄 공유창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2022년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으로 지점을 확장하고 있다. 금호점은 올해 두 번째로 오픈한 지점이다.



업체 측은 "스토어허브는 다른 국내 공유창고 브랜드와 달리 자산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적은 지점 수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점은 벽산하이피아프라자 상가에 위치했다. 금호, 옥수, 약수, 행당, 응봉동 등 성동구 대부분 지역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다. 또한 층고가 2.5~3m로 높은 것도 강점이라고 스토어허브 측은 말했다.



스토어허브 관계자는 "한국은 4계절 특성상 계절가전, 의류 등 보관할 물품이 많은 나라"라며 "최근에는 캠핑, 자전거 라이딩 등 부피 큰 장비가 필요한 취미 활동이 늘어나면서 도심 내 24시간 이용 가능한 공유창고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온항습, 세스코 방역, 상주 매니저 관리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토어허브는 금호점 오픈을 기념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계약 기간만큼 무료 이용 기간을 받을 수 있다. 최대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다. 또한 강남구와 강동구에 위치한 4개 지점에서도 각각 5개 스토리지에 대해 선착순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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