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상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저는 승리의 공식을 알고 있고, 저의 몸에는 민주당을 이기는 승리의 DNA가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2024.7.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211322061382_1.jpg/dims/optimize/)
윤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비전 발표회에서 "저는 수도 없이 뺄셈정치를 경고하고 수도권 위기론을 얘기하고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지만 당은 비겁하게 침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잘해서 만들어진 결과가 아닌 아무것도 안 바꾼, 그래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우리가 자초한 결과"라고 했다.
윤 후보는 "구체적으로 우리 당을 가치정당, 민생정당, 혁신정당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익집단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우파 이념에 투철한 가치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여의도 연구원을 혁파하겠다. 당대 최고의 우파 이념가를 초빙하여 우리 당의 이념적 좌표를 제시하고, 여러 정책들에 대한 이념적 백그라운드를 제공하고, 당원들의 교육을 전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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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중앙당 사무국을 혁파하여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민원국, 언제 어디서나 모든 당원들이 국민과 함께 봉사를 하는 서비스정당, 민생정당으로 나가야 한다"며 "약자를 지키는 약지위원회, 민생에 홀릭된 민홀위원회, 국민과 당원의 쓴소리를 경청하는 쓴소리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 후보는 "당원이 진짜 당의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힘 광주 제2 당사, 당원소환제, 당원신문고, 지역당 설치, 원외사무총장 임명, 시도당 아카데미 상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