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한의 브랜드 '수' 모델로…"대장금으로 한의학 알렸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7.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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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한의 브랜드 '수' 모델로…"대장금으로 한의학 알렸다"


의료 플랫폼 스타트업 인티그레이션이 자사 한의 브랜드 '수(壽)'의 모델로 배우 이영애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인티그레이션은 한의사 플랫폼 '메디스트림',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 치과위생사 플랫폼 '치즈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시리즈C 라운드까지 누적 394억원을 조달했다.

'수'는 전국 한의원의 11%에 해당하는 1700여곳의 한의원이 제품 연구에 참여한 브랜드다. 주요 제품으로는 동의보감,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에 왕의 복용 사례가 자주 등장하는 경옥고, 공진단이 있다. 연내 한의 감기약, 소화제 등 상비약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영애는 '대장금',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명연기를 펼친 한류 스타다. 특히 대장금은 이영애를 국민 배우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로 만들었고, 최근에는 '의녀 대장금' 제작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행보를 앞두고 있다.

인티그레이션은 이영애와 함께 하는 광고 캠페인에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한의사의 진심을 담았습니다'는 철학을 대중에게 소개한다. 캠페인에는 대기업 광고를 다수 작업한 유광굉 감독과 연예인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으로 인지도가 높은 천영상 포토그래퍼가 참여했다.

정희범 인티그레이션 대표는 "대장금으로 한의학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린 이영애를 꼭 브랜드 모델로 모시고 싶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건강 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전국 한의원과 함께 5000만 국민이 한의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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