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인 지난달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 오피스에서 열린 '엔톡'(ENTalk)에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210303149013_1.jpg/dims/optimize/)
박재범 모어비전 대표는 지난달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대상 타운홀 행사 '엔톡'(ENTalk)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모어비전의 비전과 철학에 가장 먼저 호응을 해준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파트너 세션 이후 질의 응답도 진행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크루들과 진솔하게 교감을 나눴다. 박 대표는 '뛰어난 엔터테이너이자 레이블 대표, 사업가로서 다방면에서 성공하는 데 밑거름이 된 철학'에 대한 질문에 "미국에서 한국에 와 가수로 데뷔하고 지금에 이르면서 무엇이든 '0'(제로)에서 시작하는 게 익숙해졌다"며 "당연히 힘들고 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을 겪는데, 나만의 솔루션을 찾을 때까지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제 철학"이라고 답했다.
한편 엔톡 2회 리더 세션 발제자로 나선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는 "지금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시장을 개척하고자 늘 산업 일선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시도하며 부딪쳐 왔다"며 "이런 노력 위에 지금의 국내외 웹툰, 웹소설 시장의 외연이 만들어졌다.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이라는 시장을 향한 다양한 IP(지식재산) 프로젝트들을 시도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