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두 개의 파트로 나눠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첫번째 파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중대 이슈 성과 보고내용을 담았다. 두번째 파트는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기준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재무영향을 중점적으로 보고한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내용으로 구성했다.
롯데웰푸드는 처음으로 △제품의 생애주기별 온실가스 양을 산출하는 전 과정 영향 평가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분석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등을 시행해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공개했다. 또 기후변화 관련 위험과 기회로 인해 발생 가능한 재무적 영향을 분석·식별해 주제별 공시 내용을 담았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웰니스(Wellness)를 위해 기후변화를 비롯한 ESG 리스크 관리와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덕남 ESG위원장은 "롯데웰푸드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전사적 의사 판단을 통해 대내외적 환경과 이슈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 지표에 따라 작성됐다. 제3자 검증 기관인 한국표준협회으로부터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독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됐다. 보고서는 롯데웰푸드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통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영문 보고서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