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평촌엘프라우드 청년임대주택 입주를 앞두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210141388774_1.jpg/dims/optimize/)
'청년특별도시'를 표방하며 주거·취업 및 창업·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안정을 위해 올 1월 덕현지구에 이어 비산초교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내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췄으며 라운지 카페·체육시설·어린이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청년임대주택은 청년층에 주변시세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청년은 최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청년의 경우 본인만 무주택자면 가능)이며, 월평균소득이나 세대총자산,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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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은 공급 대상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꼼꼼히 읽어본 후 우선공급 대상자는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에 7월15일 오전 10시부터 7월18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3~4개월의 자격 검증 기간을 거쳐 입주자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 11월 말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자녀가구 계층을 신설해 우선공급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