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철도 확충 성과 이뤄...투자 활성화 도시 만들겠다"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7.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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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후반기 시정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후반기 시정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취임 2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후반기에는 투자하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남양주로 점프-업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와 앞으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주 시장은 전반기 가장 주요한 성과로 시민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철도 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시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GTX-D·E·F 신설 노선에 모두 포함됐다.

또한 경기도에서 제안한 GTX 플러스 노선(GTX-G)에 별내가 포함돼 남양주시는 5개의 전철과 5개의 GTX를 품게 됐고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철도 노선을 갖게 됐다.



아울러, 주 시장은 도시·교육·복지·문화·행정 등 분야별 주요 성과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50만㎡ 추가 확보 △휴먼북 라이브러리 개관 △전국 최초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 창단 △30여곳의 교육공동체 간담회 및 시설정비 수행 등을 꼽았다.

주 시장은 "앞으로 남은 2년,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진정한 '시민 행복 점프-업'을 향한 노력에 경주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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