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핏, 일본 'SPORTEC 2024' 통해 글로벌 개척 나서겠다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4.07.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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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마스컴퍼니(대표 조용대)의 스포츠 용품 전문 브랜드 GRIPIT(그리핏)이 일본 최대 규모의 스포츠 및 피트니스 산업 전시회 'SPORTEC(스포텍) 2024'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고 2일 밝혔다.

SPORTEC 2024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스포츠 장비, 피트니스 기구, 건강 장비, 보충제, 스포츠 관광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포츠 산업 전시회다. 주로 B2B(기업 간 거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 방문객의 56%가 관리직 이상의 비즈니스 결정권자로 알려졌다. 업계 리더들과 직접적인 협상 및 거래가 이뤄지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그리핏 관계자는 "러닝, 클라이밍, 배드민턴, 테니스 등의 스포츠로 '건강한 즐거움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브랜드"라며 "올해 초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클라이밍과 러닝 애호가들 사이에서 손목보호대와 무릎보호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리핏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손목보호대 및 무릎보호대 등을 선보이고 현지 수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현지 유통 파트너들과 미팅을 갖고 현지 스포츠 동호회와 교류하면서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콤마스컴퍼니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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