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초복행사. /사진제공=세븐일레븐](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209472619148_1.jpg/dims/optimize/)
세븐일레븐이 지난 5월과 6월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계탕, 사골곰탕 등 보양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무더위에 편의점 고객들이 복날 주메뉴인 여름 보양식을 5~6월부터 일찍 찾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수박, 장어구이 등 복날 보양 간편식과 치킨 간편식 등 12종의 상품에 대해 가격할인 및 1+1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일주일 정도 이른 날짜다.
수박과 장어구이 행사도 준비했다. 9일부터 15일까지 농협 수박 6kg과 7kg 상품 2종에 대해 약 15%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양념민물구이장어200g'도 약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자 초복 행사뿐만 아니라 한여름 상품 출시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스타 쉐프 정호영과 협업해 '카덴양념장어구이덮밥', '카덴냉우동' 등 카덴 여름 도시락을 내놨고, 지난 6월에는 여름 제철 음식 열무김치를 활용한 간편식 '종가 열무비빔밥'과 '종가 열무칼빔면'을 작년 보다 한 달 앞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