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맥도날드](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208543921075_1.jpg/dims/optimize/)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미국맥도날드에 이어 전 세계에서 2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장치를 도입했다. 이는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에서 최초의 사례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음성 안내 기능을 도입한 이후 적용 매장을 확대해 6월 말 전 직영 매장에 도입했다. 해당 기능으로 키오스크 하단에 개인 이어폰을 연결한 뒤 터치 패드로 기기를 조작하면 화면의 모든 구성 요소에 대해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메뉴명과 가격뿐 아니라 칼로리 등 세부 사항도 제공된다. 이로써 시각장애인 고객은 전국 직영 매장 어느 곳에서 음성 안내로 제품 정보를 파악하고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맥도날드는 키오스크 이용이 불편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2018년 휠체어 이용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키오스크 화면이 아래로 이동하는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연령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