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대주주 1056억어치 지분 매각… 소노인터 15% 확보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4.07.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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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홈페이지./사진=티웨이항공 홈페이지.


티웨이항공 (2,655원 ▼15 -0.56%) 2대주주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가 티웨이항공 주식 3209만1467주를 대명소노그룹 계열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에 장외 매도했다고 1일 공시했다.

티웨이항공 전체 주식의 14.9%에 해당하며, 지분 매각 규모는 1056억원이다.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로 티웨이항공 지분 26.8%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주식 처분으로 지분율이 11.9%로 떨어졌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2대주주가 됐다. 티웨이항공 최대주주는 지분율 28%를 확보한 티웨이홀딩스 (533원 ▲24 +4.72%)다. 티웨이홀딩스 최대주주인 예림당도 1.7%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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